식품안전1 유통기한이 아니라 소비기한? 날짜 표기가 바뀐 이유 냉장고 문을 열 때마다 마음이 급해질 때가 있었어요.요거트나 햄 같은 건 날짜가 하루만 지나도 괜히 찝찝해서 “이거 버려야 하나?” 고민하게 되더라고요.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라벨에서 ‘유통기한’ 대신 ‘소비기한’이라는 말을 더 자주 보게 됐어요. 처음엔 이름만 바꾼 건가 싶었는데, 알고 보니 “언제까지 팔 수 있나”보다 “언제까지 먹어도 되는가”를 더 또렷하게 보여주려는 의도가 있었어요.1) 유통기한은 ‘판매 기준’에 가까웠어요유통기한은 쉽게 말해 “이 날짜까지 판매해도 된다”에 가까운 개념이었어요. 그래서 소비자 입장에서는 유통기한 = 먹을 수 있는 마지막 날로 받아들이기 쉬웠고요.저도 한동안은 유통기한이 지나면 자동으로 “폐기” 쪽으로 생각했어요. 지금 돌아보면, 날짜의 의미를 ‘판매’와 ‘섭취’로 .. 2026. 1. 19. 이전 1 다음